<목차>
1. 벨라푸드
1) 1차, 2차 구매
2) 제품 정보
2. 벨라 시즈닝
1) 맛 별 구매 후기
3. 벨라 양념치킨 소스
4. 벨라 초코시럽 소스
5. 벨라 딸기잼
벨라푸드
저번 캘러핏은 친한 언니한테 추천받은 소스였다면 이번 벨라푸드 시즈닝과 소스는 PT 트레이너 선생님이 추천해 주셨어요.
아무래도 최근 결혼 준비 때문에 지출이 많다보니 웬만하면 지갑을 열지 않는데, 시즈닝이나 소스 계열은 식료품으로 분류가 되어서 그런가 선뜻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벨라푸드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죄책감 없이 맛있게.
smartstore.naver.com
1차 구매
벨라 초코 시럽소스, 벨라 양념치킨 소스, 벨라 딸기잼, 벨라 시즈닝 2종 (갈릭, 허니버터)
2차 구매
1차 구매 때 산 시즈닝이 워낙 마음에 들어서 다른 맛이 궁금하던 참에, 뿌링클 시즈닝이 새로 출시되었다고 해서 다시 주문했습니다.
벨라 초코 시럽소스 (재구매), 벨라 시즈닝 6종 골라담기 (허니버터, 뿌링클, 어니언, 갈릭, 칠리, 치즈)
제품 정보
제품 별 상세 정보는 위의 벨라푸드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맛 별로 약간 차이는 있습니다만 칼로리가 신기할 정도로 낮습니다.
벨라 시즈닝
대체당 특유의 가볍고 맑은 느낌의 단맛이 꽤 납니다만, 잘 어울립니다.
지금까지 주변인들에게 시식시켜본 제로칼로리 중에 가장 반응이 좋았어요.
속세의 맛을 상당히 가깝게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시즈닝의 묵직함은 없습니다.
제로칼로리 상품들이 모두 대체당을 이용하다보니 맛 자체가 모두 가벼워요.
가루의 질감도 굉장히 곱고 가벼운 가루입니다.
그래도 속세의 자극적인 맛은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갈릭
단일로 먹어도 맛있지만 볶음밥에 정말 잘 어울립니다.
완전히 마늘 맛만 나는 것은 아니고, 살짝 달콤함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허니버터
허니버터 감자칩의 바로 그 맛입니다. 저는 볶음밥 보다는 아몬드 먹을 때 심심하면 섞어서 같이 먹기도 합니다.
단짠단짠의 정석으로, 어니언과 함께 벨라 시즈닝 시리즈 중에서 달콤한 맛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간식 참기 너무 힘들 때는 그냥 접시에 뿌려놓고 핥아먹기도 합니다. 읍읍
뿌링
가장 최근에 새로 나온 맛입니다. 모 치킨 브랜드의 뿌링클 시즈닝 맛 그대로입니다.
의외로 다른 맛보다 좀 덜 자극적인 기분입니다. 좀 더 넉넉하게 뿌려야 맛이 충분히 나온달까......
칠리
칠리니까 당연히 맵긴 한데, 단독으로 먹으면 저한텐 꽤 많이 맵더라구요.
하지만 이 맛의 진가는 볶음밥에 다른 시즈닝과 같이 뿌릴때 발휘되더군요.
닭가슴살 야채볶음이나 볶음밥에 다른 시즈닝 넣고 볶다보면 너무 달다 싶은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 칠리를 섞어 뿌려주면 그 먹다가 물리는 지점을 훌륭하게 잡아줍니다.
치즈
초당옥수수를 전자렌지에 돌려서 허니버터랑 뿌려 먹으면 마약옥수수 그 자체입니다.
다만 제가 이런 느낌의 치즈 시즈닝을 원래 그다지 선호하지 않아서 한 번 맛보고 옆 친구에게 팔았습니다.
어니언
롯X리아의 양념감자 시즈닝 맛입니다! 체감상 허니버터 다음으로 단 것 같아요.
볶음밥에 갈릭+칠리 다음으로 자주 넣는 시즈닝입니다.
(저는 어니언 단독보다는 어니언+칠리로 씁니다.)
캘러핏같은 액상 소스들은 볶음밥에 넣으면 넣는 순간 질척이기 때문에 좀 곤란한 면이 많았는데 시즈닝은 가루 형태라서 마치 식단 볶음밥을 위해 태어난 존재같기도 합니다.
솔직히 칼로리...... 구라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맛있습니다.
칼로리가 이런데 이렇게 맛있게 먹어도 되나? 싶은 기분.
개인적인 순위를 매긴다면 범용성을 고려해서
갈릭 > 칠리 > 어니언, 뿌링, 허니버터
이렇게 순위를 주고 싶습니다만 순위가 무의미할 정도로 다섯 가지 다 맛있습니다.
갈릭 + 칠리 볶음밥 조합이 맛이든 범용성이든 너무 사기입니다.
다만 매운 것을 선호하지 않으시면 칠리 단독구매는 비추천.
닭가슴살 데워서 그냥 뿌려서 비벼 먹을 때도 있고
이젠 하다하다 회사에서 아침으로 달걀 먹을 때도 뿌려버리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재구매 의사 : 현재 먹는 맛 (허니버터, 갈릭, 어니언, 칠리, 뿌링)들은 다 떨어지면 재구매 의향이 있습니다.
치즈는 나쁘진 않은데 그냥 제가 그 취향이 아닐 뿐, 친구들은 좋아했어요.
벨라 양념치킨 소스
생각 이상으로 묽고, 제 입맛에는 꽤 맵고 달아요.
매우 자극적인 소떡소떡 소스같은 느낌인데, 제가 느끼기엔 단맛이랑 매운 맛이 따로놀아서 자극적이기만 하고 어우러진다는 느낌은 잘 안 들었어요.
재구매 의사 : 일단 샀으니까 야금야금 다 먹긴 할건데, 재구매할 생각은 없습니다.
벨라 초코시럽 소스
처음엔 그냥 먹어보다가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맛이나 생우유맛에 뿌려먹으니 속세 그 자체였습니다.
카카오가루에 알룰로오스랑 물 타서 섞으면 이런 느낌일 것 같아요.
이미 그렇게 만든건가......? 아무튼, 단독으로 맛보면 카카오가루가 따로 노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달긴 달고, 카카오 향도 나는데, 이 단맛이 초코로 인한 단맛은 아닌 느낌.
근데 어차피 다른 음식에 뿌려서 먹으면 그렇게까지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애초에 대체당 제로칼로리에서 속세 그 자체의 맛을 기대하는 것은 과욕이니까요.
재구매 의사 : 이건 이미 재구매 한 제품이고, 다 먹으면 또 구매할 생각이 있습니다.
벨라 딸기잼
100g에 22kcal라는 딸기잼입니다.
일반 딸기잼에서 기대하는 꾸덕함과 건더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굉장히 묽어요. 그리고 딸기 씨앗 정도는 보이지만 딸기 덩어리는 거의 없습니다.
잼보다는 시럽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그래도 빵에 발라 먹으면 그럴싸한 잼 맛이 나긴 합니다.
재구매 의사 : 저는 너무 묽고 시럽같아서 다시 살 생각이 없었는데, 남편이 의외로 좋아해서 고민이 되네요.
다른 잼들도 한번 써보고 갈 데 없으면 돌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칼로리 잼이야 대체상품이 꽤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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