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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맛도리들/제로칼로리의 시대가 도래했다

캘러핏 저칼로리 소스 - 캘러핏 맛 비교, 내돈내산 후기

by 달쿠리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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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캘러핏 저칼로리 소스
   1) 제품 정보
   2) 특징
   3) 맛 종류
   4) 실제 후기
         - 커리 케첩
         - 스모키 BBQ
         - 테이스티 토스카나
         - 커리 망고 스타일
         - 토마토 케첩
         - 팬시 갈릭
         - 솔티 캬라멜
         - 스위트 칠리
         - 시저 스타일

 

캘러핏 저칼로리 소스

요즘 대체당을 활용한 저칼로리 음식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죠.

다이어터 입장에선 제로칼로리의 시대가 행복하기만 합니다.

나름 다이어트한다고 식단 중인데, 크게 도움받고 있는 몇 가지 제품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물론 다 제 돈 주고 제값으로 산겁니다!

 

제품 정보

용량 : 300ml

칼로리 : 맛 별로 다르지만 대체로 100mL 기준 20~30kcal를 넘지 않습니다. 몇 가지 맛들은 좀 더 열량이 높긴 한데 50kcal를 넘지 않아요. 보통 소스를 100mL씩 뿌려서 남김없이 다 먹진 않잖아요? (100mL면 1/3통을 한 번에 뿌리는 겁니다......)

대략 1번 뿌릴 때 15mL 정도라고 한다면 10kcal를 넘지 않습니다.

 

특징

평소에 공동구매로 사다 보니 친구들 것까지 꽤 다양한 종류의 캘러핏 소스를 맛봤는데요, 캘러핏 소스 전체에서 나는 미묘한 신맛이 있습니다.

원래 맛이 신 맛이 어느 정도 나는 맛 계열이라면 (예를 들면 토마토 계열이라던가......) 굉장히 잘 어울리지만,
일반적으로 신 맛이 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계열 (마요 계열 등등)에서는 미묘한 감이 있습니다.

뭐랄까...... 뜬금없이 신 맛이 혼자 뛰쳐나오는 기분이에요.

위와 같은 이유로, 토마토 계열 소스는 쉽게 추천드릴 수 있지만 마요 계열 등은 특유의 신 맛이 호불호를 강하게 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체당 상품들이 으레 그렇듯 묽기가 묽습니다.

마요 스타일 같은 경우는 제가 직접 먹어본 것은 아니고, 같이 구매한 친구가 생각보다 엄청 묽어서 당황했다고 하네요.

체감상 묽기는 비비드키친 데리야끼 소스보다는 꾸덕한 편이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묽은 편입니다.

 

단점은 대부분 해외직구이기 때문에 배송비가 비쌉니다.

다행히 저는 G마켓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 무료인 상품을 찾아서 친구들과 공동구매로 배송비 없이 구매했습니다.

어디서 구매하든 배송비를 제외하고 소스 한 통의 가격은 6~7천 원 사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맛 종류

제가 실제로 먹어 본 맛에는 별표를 쳐 둘게요.

 

허니 머스타드

솔티 카라멜 ☆

스모키 바베큐 ☆

스위트 칠리 ☆

초콜릿 소스

커리 케첩 ☆

토마토 케첩 ☆

팬시 갈릭 ☆

마요 스타일

레물라드 스타일

시저 스타일 ☆

1000 아일랜드 스타일

테이스티 토스카나 ☆

커리망고 스타일 ☆

스트로베리

쿠키 앤 크림 스타일

바닐라 스타일

 

실제 후기

집에서 먹고 있는 캘러핏 소스
회사에 가져다 놓은 캘러핏 소스. 중복된 녀석이 있죠?
이렇게 차려놓은 다음에
퍼붓퍼붓

넉넉히 뿌려도 칼로리 부담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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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케첩

위의 구매 사진들에서 가장 많이 중복된 녀석입니다. 또한 이미 재구매한 경력이 있는 소스이기도 하죠.

살짝 매콤하지만 어린이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느끼함만 잡아주는 정도이며 케첩 베이스이기 때문에 특유의 신맛도 잘 어울립니다. 후기를 적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미 두 통 클리어했을 만큼 맛있는 소스입니다.

 

재구매 의사 : 이미 재구매했고 또 살 의향이 있습니다. 만약 캘러핏에서 단 한 가지만 구매하게 된다면 망설임 없이 선택할 맛입니다.

 

스모키 BBQ

 

이건 처음엔 안 샀다가, 같이 산 친구 것을 시식해 보고 재구매할 때 산 소스입니다.

아웃백 BBQ소스랑 비슷한 맛이 나요. 물론 완벽히 100% 구현은 아닙니다만 상당히 비슷합니다.

다만 끝맛에 신맛이 살짝 돋보이기 때문에 신맛이 따로 노는 게 극도로 싫으시다면 권해드리진 않습니다.

심하지는 않아요! 커리 케첩, 테이스티 토스카나과 함께 제법 자주 픽하는 소스 중 하나입니다.

 

재구매 의사 : 있음

 

테이스티 토스카나

맵지 않은 살사 소스 느낌입니다. 매운맛은 아예 없으며 토마토소스 베이스인 만큼 특유의 신맛도 잘 어울립니다.

다만 자극적인 느낌이랑은 살짝 거리가 있어서 맛있긴 한데 금방 질리는 느낌......?

무난하게 맛있지만 심심한 맛입니다.

재구매도 했지만 아무래도 커리 케첩을 가장 자주 먹기 때문에 최근 픽 순위는 조금 밀렸습니다.

 

재구매 의사 : 있음

 

커리 망고 스타일

이건 그냥 오뚜기 카레 맛이에요!

새콤달콤한 망고 맛도 나긴 하는데, 느껴지는 맛의 80% 이상은 카레라고 느껴집니다.

 

재구매 의사 : 그다지......?

 

토마토 케첩

제가 느끼기에 토마토 케첩의 재현율 80% 이상입니다.

토마토 케첩 그 자체예요. 많이 묽지도 않습니다.

케첩 자체로는 뭔가 닭가슴살에 뿌려먹는다던가 하기 애매해서 자주 선택하는 소스는 아닙니다만, 뭔가 케첩에 찍어 먹고 싶을 때 좋습니다. 저는 근데 케첩에 뭐 찍어먹을 만한 걸 안 사다 보니 가끔 닭가슴살에 뿌려먹기도 해요.

 

재구매 의사 : 케첩 먹을 일이 적어서 소모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다 떨어지면 또 살 의향이 있습니다.

 

팬시 갈릭

마늘 향이 강하게 나긴 하는데 기본적으로 마요 베이스라서 특유의 신맛이 꽤나 거슬립니다.

특이하게 묽기가 상당히 꾸덕한 편.

 

재구매 의사 : 없음

 

솔티 캬라멜

단짠단짠 소스인데 신맛도 같이 납니다.

처음엔 종종 먹었는데 지금은 그다지...... 비슷한 용도로 산 벨라푸드 초콜릿 시럽 쪽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되네요.

 

재구매 의사 : 없음

 

스위트 칠리

이건 제가 구매한 건 아니고, 친구 것을 먹어봤습니다.

스위트 칠리 구현은 꽤 잘했는데 신맛이 상당히 강해요. 알룰로스 조금 더 뿌려먹으면 적당히 맛있는 스위트 칠리 맛이 됩니다. 이 부분은 개인 입맛 차이도 있는 것 같아요.

테이스티 토스카나보단 맵지만 객관적으로 두 맛 다 매운맛은 거의 없습니다......

 

재구매 의사 : 원래 스위트 칠리를 굳이 사놓지 않는 타입이라 안 삼

 

시저 스타일

처음 추천받았을 때 샐러드에 뿌릴 만한 소스가 많지 않아서 구매해 봤는데, 처음 열자마자 강렬한 신맛에 "아니 시저에서 이런 신맛이!?" 하고 친구한테 바로 팔아버렸습니다. 근데 좋아하는 친구도 있는 것 보면 이 특유의 신맛이 확실히 완벽한 불호라기보단, 괜찮은 사람도 있나 보다 싶더군요.

 

재구매 의사 : 다신 안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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