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우가 (구 설도)
1) 매장
2) 메뉴
3) 무한소고기 : 1인분 29,900원
2. 마치며
우가 (구 설도)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GDcNW2Yi
설도 : 네이버
방문자리뷰 207 · 블로그리뷰 43
m.place.naver.com
< 재방문에는 이유가 있는 법 >
- 방문 횟수 : 4회
- 무한리필인데도 고기의 질이 좋고, 사장님과 직원들이 아주 친절함
네이버 지도에서는 설도라고 쳐야 나오고, 카카오 지도는 우가라고 쳐야 나오네요.
소담촌과 함께 저희 가족이 애용하는 회식 장소 중 하나입니다.
가격대가 좀 있는 소고기 무한리필 가게예요.
예전에는 설도였는데, 우가라는 이름으로 리뉴얼한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한동안 다른 분께 가게를 맡겨 놨었는데 잘 안되어서 다시 가게를 맡게 되면서 리뉴얼했다고 하셨던 것 같네요.
매장
평일 : 오후 4시 ~ 9시 라스트오더
주말 : 오후 1시 ~ 9시 라스트오더
......라고 쓰여있는데 네이버 지도에는 오후 11시까지 열려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오후 9시가 넘어가면 기존 손님은 계속 계시되, 새 손님을 받지 않는다는 뜻인 것 같아요.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합니다.
상계역 인근이긴 한데 주변은 학교와 주택가가 대부분입니다.
역에서는 살짝 걸어야 해요.
저희는 어차피 여기 올 때는 늘 차를 타고 오기 때문에......
이 사진의 왼쪽에 8인 좌석이 한 테이블 더 있습니다.
맨 뒤 벽 쪽 좌석은 여러 명이 앉아 먹을 수도 있어요.
매장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인원이 많으면 테이블 붙여 주기도 하시니 함께 식사할 수 있습니다.
메뉴
메인 메뉴
소고기 무한리필 (등심, 부채, 토시, 갈비, 살치) : 29,900원
소고기 한 판 (등심, 부채, 토시, 갈비, 살치) (800g) : 52,000원
소고기 반 판 (등심, 부채, 토시, 갈비, 살치) (500g) : 35,000원
사이드 메뉴
등심라면 5,000원
냉면 6,000원
된장찌개 6,000원
주류
소주 4,000원
맥주 5,000원
아사히생맥 6,000원
탄산음료 (콜라, 사이다, 탐스제로 - 오렌지 / 파인애플) 2,000원
무한소고기 : 1인분 29,900원
테이블 위에 화로가 세팅됩니다.
기본 상차림으로 샐러드, 양파, 백김치, 명이나물, 또띠아와 각종 소스가 준비됩니다.
모두 직접 만드신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밑반찬들에 다 맛있어요.
저희 어무니는 샐러드, 저는 백김치가 가장 좋았습니다.
오른쪽 아래 소스는 깜빡하고 사진을 나중에 찍어서 한 번 먹은 상태로 찍혔는데, 저 소스 굉장히 맛있습니다.
밑반찬들과 소스, 또띠아까지 셀프바에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지만 저 소스는 아마 추가하려면 요금을 내야 했던 걸로 기억해요.
제로콜라는 아니지만 제로 탄산음료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우선 첫 고기를 받아 봅니다.
처음에는 모든 종류가 다 나오고, 다음 접시부턴 어떤 부위를 달라고 말씀드리면 두 부위씩 서빙해 주십니다.
무한리필은 고기 질이 안 좋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하긴...... 가격대가 제법 있긴 하니까요.
그리고 올 때마다 고기 질이 늘 좋았어요.
신나게 구워 먹어 봅니다.
육즙이 흘러나오는 그 부드러운 식감......! 츄르릅......
저는 "고기는 레어!" 파여서 겉만 익으면 바로 먹어 버리기 때문에......
다 같이 먹을 때는 제 고기 양을 따로 미리 빼둡니다.
그러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의 고기를 다 뺏어먹게 되고 말아요.
하지만 그래도 역시 고기는 레어인걸......
이렇게 같이 준비된 또띠아를 살짝 구워서 밑반찬의 양배추 샐러드와 싸서 소스를 얹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리필 안 되는 그 소스요!
꼭 한번 드셔 보세요.
저는 상큼한 걸 좋아해서 명이나물에 이렇게 돌돌 말아 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리필해도 전혀 눈치 안 주시고, 리필해서 나온 고기라고 퀄리티가 떨어지지도 않아요.
끝까지 처음 나온 고기와 비슷한 퀄리티를 유지합니다.
(사실 저희가 눈치 보일 만큼 아주 많이 먹는 사람들은 아니긴 합니다.)
너무 너저분해서 그릇 안쪽은 블러 처리를 좀 했지만 밑반찬까지 깨끗하게 완식!
마치며
저희 가족이 회식을 하거나 이벤트가 있는 날이면 종종 오는 가게입니다.
아마 저번이 4번째 방문인가 그랬을 거예요.
특별한 날에 회식하러 오다 보니 방문 횟수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오랫동안 온 가게입니다.
특별하지 않은 날에 회식을 하면 주로 소담촌을 가지요......
저희는 생일이 되면 나머지 세 명이 생일자가 원하는 밥을 사는데, 주로 어무니나 아부지 생신에 오게 됩니다.
(오빠는 주로 회를 고르고, 저는 아웃백 스테이크를 좋아합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가게도 청결합니다.
가족 모임 하기 좋아요.
앗참! 이 날은 저희가 너무 배불러서 주문하지 않았는데, 여기 된장찌개가 정말 맛있습니다.
이번엔 못 먹고 왔네요. 청국장 타입의 된장찌개인데 국물도 찐~하고 고기로 살짝 느끼해진 속이 확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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