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배란유도제 처방 - 클로미펜 정, 페마라 정
1) 클로미펜 정
2) 페마라 정
2. 마치며
배란유도제 처방 - 클로미펜 정, 페마라 정
지난 번 진료에서, 배란 호르몬이 15는 나와 줘야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검사 결과를 보니 10도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내원할 때는 배란유도제를 처방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처방받아온 약은 클로미펜이라는 약이었습니다.
원래 이거 말고 다른 약이 더 효과가 좋은데 (페마라), 클로미펜을 먼저 한 번은 써야 페마라가 보험 적용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클로미펜을 복용해 봅니다.
클로미펜 정
클로미펜 복용방법은 간단해요.
생리 시작일 기준으로 5일째부터 5일간 일정한 시간에 먹으면 됩니다.
저는 밤에 영양제 먹을 때 같이 먹었습니다.
가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눈이 번쩍한다고 합니다.
저는 뭔지 모르겠는거 보니 부작용이 없었나봐요.
그리고 지난 달과 동일하게 생리 시작일 12일차부터 배테기 체크를 시작합니다.
9.0 이상이 뜨면 문자로 스마일 리더 캡쳐해서 보내고 내원 일정 잡아서 내원하기.
계속 음성일 경우 8월 30일에는 내원하는 것으로.
결국 30일까지 배테기 수치는 1.0 언저리에서 놀았고, 30일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초음파로 보니 난포는 20mm가량 잘 자랐으니 곧 배란이 예상되긴 했습니다.
페마라 정
그리고 다음 생리 예정일을 추정하면서 진료 일정을 잡는데...
휴진 + 저희 휴가 + 추석 연휴의 콜라보로 9월 14일 방문이 어렵게 되어, 다음 배란유도제를 미리 처방해 주셨습니다.
일단 집에 구비해 두고 다음 달에 시기에 맞춰 먹으라고 하셨어요.
이번에 처방받은 배란유도제는 페마라입니다.
클로미펜과 다른 점은... 부작용은 따로 없고, 효과도 더 좋지만 클로미펜보다 비싸서 바로 페마라 처방은 안 된다는 점.
클로미펜을 한 번은 써야 보험 적용이 됩니다.
보험 적용해서 약국에서 만 원 언저리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점 한개 더!
페마라 복용방법은 클로미펜과 달리 생리 시작일 3일차부터입니다.
1일 2정, 5일간 일정한 시간에 먹는 건 클로미펜과 동일하지만요.
어차피 처방받으면 의사 선생님들이 다 알려주실 겁니다.
진료를 마치고 2회차 콩주사를 맞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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