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소노문 단양
1) 객실
2) 소노문 주변
2. 마치며
소노문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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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단양 여행 때 숙소로 이용한 소노문 단양입니다.
단양! 하면 딱 떠오르는, 남한강이 휘감고 도는 바로 그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단양 한가운데 있다고 할 수 있을만한 위치인 것 같아요.
이 곳을 중심으로 대부분 비슷한 거리에 관광지들이 퍼져 있어서 거점으로 숙박하기 딱 좋습니다.
무성한 나무 길을 따라 올라가면...
깔끔한 콘도가 나타납니다.
건물이나 객실은 꽤나 올드하긴 한데... 그래도 오래되긴 했지만 관리는 잘 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우선 주차를 하기 위해 뒤로 돌아서 주차장 통로를 통해 들어갔습니다.
주차장 두 층이 반 층짜리 경사로를 통해 지하 1층에 이어져 있었습니다. 이건 특이하네요...
이 길을 따라 나가다 보면 지하 광장과 빵집이 있습니다.
밤식빵 / 충북 단양 ] 베이커리&카페 소노문 단양점 : 밤치즈 식빵
(자연스럽게 밤식빵 구입)
객실은 올드하지만 로비는 리모델링을 한 건지 세련되고 깔끔한 모습이에요.
BBQ가 있군요. 저희는 굳이 치킨을 먹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워낙 단양 중심부에 있다 보니 BBQ 아니어도 배달이나 포장도 가능할 것 같긴 합니다.
물론 저희는 저녁 먹고 배불러서 이용해보진 않았지만요.
체크인을 하고 방을 배정받아 올라가 봅니다.
11층이네요.
엘리베이터 로비에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공용으로 쓰라고 여기 둔 것 같네요.
객실
약간 노후된 객실이지만, 뷰는 멋집니다.
청소 상태는 나쁘지 않았어요. 저희가 뭐 그렇게 민감한 편은 아니긴 해서...
예민하신 분들은 어떨 지 모르겠지만요.
다음 날 아침에 찍은 사진이긴 한데, 탁 트여 있다는 느낌이 바로 든다고 해야 할까요?
남한강과 산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우선 구조는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주방 겸 거실 + 큰 방 + 작은 방 + 화장실 2개입니다.
위 사진은 거실 한가운데서 문 방향을 보고 찍은거에요.
작지만 부엌과 식탁이 있고, 현관 바로 옆에 작은 방 / 화장실이 있습니다.
거실 쪽에는 큰 방이 연결되어 있어요.
이 쪽이 거실과 연결된 큰 방입니다.
다만 방문이 아니라 유리 중문이라, 소리나 빛을 차단해주진 못해서 어둡게 주무시는 분들은 체크해두셔야 겠네요.
그리고 이 방에도 작은 화장실이 딸려 있어요.
이 쪽은 현관에 연결된 작은 방이에요.
작은 창문이 달려 있고, 저 벽장에는 침구가 들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올드하지만 저는 용평리조트가 모나파크 이름을 달기 한참 전부터 노후객실에 다져진 몸.
이 정도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아까부터 이야기하지만, 시설은 오래됐어도 청소 상태가 나쁘지 않아서 그래도 관리를 열심히 했구나 싶었습니다.
발코니로 나가 봅니다.
이 날은 약간 흐렸어서 위에 올린 사진과 같은 뷰는 아니네요.
저기 보이는 빨강파랑 슬라이드가 워터파크인 것 같은데, 저희는 수영장은 계획에 없었기 때문에...
발코니 공간은 크진 않아요.
소노문 주변
밤에 나가 보면 조명과 분수가 꽤 예쁩니다.
소노'문'이라 그런지 달을 표현한 포토존도 있었어요.
저도 남편과 한 컷 찍어 봅니다.
앞 공간이 넓은 것은 아니지만, 내려가서 육교만 건너면 바로 소금정공원이 나와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소금정포차라는 이벤트도 했었어요.
규모가 크진 않지만 밤마실 나오기에는 시원하고 좋아 보였습니다.
강을 따라 데크길이 잘 되어 있어서 저희도 밤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파란 불빛이 만천하스카이워크에요.
다음 날 아침에는 바로 옆에 있는 지역 특산물 매장에 가봅니다.
뭔가 사 오진 않았지만 이런 곳을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나름 가볼만 했습니다.
마치며
워터파크는...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소노문 단양 자체에 할 거리가 많다거나 숙박이 고급져서 호캉스를 한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단양 곳곳의 명소를 돌아다니기에 이만한 위치와 이만한 숙소가 없습니다.
호캉스 개념이라기보단 단양 여행의 거점으로 삼는다 생각하면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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