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식빵 / 서울 연남동 ] 연남빵집 : 소보로 밤식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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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남빵집
   1) 단면
   2) 소보로
   3) 총평

 

연남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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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빵집 : 네이버

 

이번에 선물받은 밤식빵은 연남빵집이라고 새로 생긴 가게에서 나온 빵이에요!

(이것도 물론 값을 치렀으므로 내돈내산이 맞습니다......)

 

 

 

이렇게 빵집마다 밤식빵이 다르다니 맛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일단 밤식빵을 받았을 때 묵직하면 첫인상이 좋습니다.

이번 밤식빵도 봉투를 열자마자 향이 확 나네요.

버터향같기도 한데 뭔가 견과류 향도 같이 나는 그런 기분입니다.

 

 

보통의 크기입니다. 15 x 6~7 x 7 정도네요. 약간 작나......?

하지만 빵이라서 굽다보면 약간의 편차는 생기긴 하니까요!

 

단면

 

중심부 단면은 풍성하지만 가장자리의 밤 비중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네요.
밤 자체가 뭔가 특이한 처리를 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일반적인 밤 다이스입니다.

 

 

빵은 결 없이 폭신폭신한 질감에 빵의 밀도가 제법 높습니다.

묵직함의 비밀...... 밤이 아니라 너였니?

 

소보로

 

소보로는 가장자리, 가운데 차이가 좀 있습니다.

가운데는 가루 감촉이 강하지만 막상 베어물어 보면 꽤나 덩어리져 있어서 양이 적진 않아요.

가장자리 소보로는 소보로가 많이 안 올라가 있고 빵 자체의 식감이 훨씬 강하네요.

 

 

다만 빵 가장자리가 약간 질기다는 느낌이라 가운데와는 편차가 좀 큽니다.

 

총평

가격 (5,800원)

5천원대라면 싸다고 하긴 뭐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 퀄리티에 나쁘지는 않은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크기 

제품 편차일 수도 있겠지만, 같은 틀에 구운 빵일 것 같은데 살짝 더 작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빵을 들었을 때 크기에 비해 묵직함은 준수했으니 그대로 별 3개 드리겠습니다.

 

소보로

가루 타입의 소보로인데, 양이 아주 적진 않습니다. 성심당 공주 밤식빵보단 꽤 많아요.

다만 가장자리 부분까지 골고루 맛을 느끼기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빵

빵 맛은 무난하게 맛있었는데 빵 가장자리의 윗부분은 조금 질긴 면이 있었습니다.

 

밤

밤 맛은 무난한 편, 다만 가장자리까지 밤의 밀도가 균일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운데만 많았어요.

 

아쉬운 점

소보로든 밤이든 너무 가운데로만 몰려 있어서 가장자리 부분을 먹을 때는 편차가 커서 아쉬웠어요.

 

재구매 의사 

가루 타입 소보로가 땡기는 날에는 한 번쯤 들러볼 것 같지만 일부러 멀리까지 찾아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