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 괌 가족 여행

<목차>
1. 2017년 4월의 여행 기록 ] 괌 가족 여행
   1) 숙박 :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Pacific Islands Club Guam
   2) 주요 일정
         - 선셋 BBQ
         - 퍼레이드
         - 비스트로
         - 조이너스 테판야끼
         - [패키지 선택 관광] 괌 가이드 투어 : 사랑의 언덕
         - USA Gun Club ( 실탄사격장 )

 

 

앞으로 여행 기록을 남기기 앞서, 그 전에 다녔던 여행지들부터 순차적으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이것저것 다닌 곳은 제법 있는데, 그래도 해외여행이 좀 더 쓸 거리가 있고 기억에 남으니 이 쪽부터 정리해야겠어요.

지금은 혼자서도 자유여행을 수월하게 짜고, 계획 짜는 것 자체를 즐기지만 이 때는 거의 초보여서 패키지를 이용했습니다. 대신 패키지 중에 자유일정이 포함된 상품으로 골라서 일정의 일부만 원하는 대로 골라 넣었죠.
자유여행을 처음 시도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 현지에서 위기 상황 대처인데, 패키지를 이용하면 가이드가 해결은 못 해주더라도 현지에 한국어가 통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로도 큰 힘이 되니까요.

2017년의 저처럼, 자유여행을 짜기에는 걱정이 많이 되는데 시도는 해보고 싶다면 자유일정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오래 전의 여행이므로 기억 나는 것만 간단히 적고 넘어갑니다.
오래 전의 이용후기이니 그냥 참고만 하고 넘어가 주세요.

 

* 2017년 4월 기준의 후기입니다. *

2017년 4월의 여행 기록 ] 괌 가족 여행

숙박 :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Pacific Islands Club Guam

https://goo.gl/maps/ZnApzYzX9tRg1g4o6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 210 14, Tamuning, 96913 괌

https://www.picresorts.com/guam/

Oceanfront Resort in Guam - Pacific Islands Club Guam

 

 

https://www.myrealtrip.com/offers/149954

괌 마이팩 - [2인부터출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PIC) 괌 3박 4일

 

예약은 위쪽 마이리얼트립 링크를 참고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상당히 후덥지근하고 노후된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수영장 쪽에는 제법 즐길거리가 많았던 것 같아요. 카약 타기도 있고, 야외 풀장도 그렇고 사실 어른들이 조용히 쉬기보단 아이 있는 집에서 가족여행으로 놀러오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카약 타기 코스는 물이 깨끗하진 않았어요......)

 

프라이빗 비치가 있었는데 뷰는 탁 트여 있지만 물이 그렇게 예쁘지는 않았습니다.

괌 자체가 수중 환경에 치중해 있다기 보다는 적당히 쇼핑 같은 부가적인 요소 + 나쁘지 않은 부대시설과 치안이 장점인 곳이라......
물론 우리 나라와 비교적 가깝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 같고요!

 

주요 일정

선셋 BBQ

숙소에 별개로 예약할 수 있었는데 이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마 지금도 운영할 것 같아요.

 

배경 음악으로는 팝송이 은은하게 나오고
(이 때 배경 음악으로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가 나왔던 기억이 남아 있어요.)
앞에는 옥수수와 바베큐가 익어가고

하늘 색이 불타듯 노을지다가 드라마틱하게 보랏빛으로 물들며 새파랗게 변하는데......

 

그 풍경이 6년은 더 지난 지금도 기억에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퍼레이드

이것도 숙소에 예약하는 거였는데, 으레 볼 수 있는 퍼레이드였습니다. 아이가 있다면 한번쯤 볼 만 할 것 같아요. 다만 야외에서 보면서 뷔페식 저녁식사를 먹는거라 상당히 후덥지근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비스트로

 

숙소에 포함된 식사 플랜이었고, 맛은 무난했습니다.
아마 별도로 내 돈 내고 먹은 거였으면 실망했을지도 모르겠어요.

* 다시 말씀드리지만 2017년 기준입니다 *

서비스는 친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해보면 휴양지 섬으로 여행 가서 음식에 대만족했던 기억은 잘 없는 것 같네요......

다녀온 횟수가 많지 않기는 하지만요.

 

조이너스 테판야끼

https://goo.gl/maps/WTcbCmgbj4AoPoim9

조이너스케야끼 철판구이 · 1275 Pale San Vitores Rd, Tamuning, 96913 괌

 

그 당시엔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자유 일정 중에 여기를 방문하기 위해 일부러 택시타고 갔었는데,

서비스도 맛도 그다지......였습니다. 뭐 런치니까 기대했던 불쇼 없던건 그러려니 하는데 전체적으로 음식이 짰던 기억이 납니다. 가격도 꽤 비쌌었어요.

 

요즘은 어떤가 해서 구글 리뷰 댓글들 보는데 크게 다른 느낌은 아닌가 보군요.

괌이 이거다 싶은 맛집이 있는건 아니긴 한데 누가 괌 가서 여기 간다고 하면 저는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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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선택 관광] 괌 가이드 투어 : 사랑의 언덕

https://goo.gl/maps/1NqTVNfrBdg3FYv1A

사랑의 절벽 · GRM2+XXQ, Tamuning, 괌

자유일정 중 물놀이도 그런대로 했고, 다른 걸 해보자 해서 선택관광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선택관광중에 가장 저렴하기도 했고요.

 

괌 곳곳을 투어하는 일정이었고,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ㅎㅎ 가족들이 생각보다 즐거워했어요.

지금 기억나는 건 사랑의 절벽 정도네요!

 

사랑의 절벽 자체는 별다른 게 없었는데, 위에서 보는 풍경이 꽤 멋졌습니다.

여기서 바다를 보니까 아 이래서 바다 보러 오는구나 싶더라고요.

숙소 앞 바다는 생각한 빛깔이 아니었어서......

 

 

USA Gun Club ( 실탄사격장 )

https://goo.gl/maps/bbETf6ZCut2u8eVw8

USA Gun Club ( 실탄사격장 ) · 210 Pale San Vitores Rd, Tamuning, 96913 괌

숙소 바로 앞 길 건너에 있는 사격장입니다.

생전 총이라곤 만져볼 일도 없었는데, 아부지가 모처럼 여기까지 왔으니 한번 체험해 보자고 하셔서 가보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소리가 엄청나게 크고, 총이 무겁고, 공기는 매캐했지만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안전교육이나 사용법도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한국어는 당연히 안 통하지만 모자란 영어로도 어떻게든 가능했습니다!

한 번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의 여행은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여행이지만, 

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 활동의 일환으로, 본문의 마이리얼트립 링크를 이용해 구매 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