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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맛도리들/밤식빵은 공기중에 녹아

밤식빵 / 서울 상암동 ] 모카리아 : 밤 빵

by 달쿠리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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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모카리아
   1) 단면
   2) 소보로
   3) 총평

 

모카리아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IgTJMFBk

 

모카리아 : 네이버

방문자리뷰 571 · 블로그리뷰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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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예전에 노원에서 상암으로 출퇴근할 때, DMC역으로 걸어가다 보면 파출소 앞에 있어서 자주 본 빵집이었어요.

다만 그 때는 제가 지금만큼 밤식빵을 좋아하지 않아서 다른 걸 샀었지만, 최근에 기회가 되어 밤 빵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뭔가 밤식빵의 경계가 애매해지는 기분이에요.

밤 들은 빵이면 다 밤식빵인가! 아무튼 제가 맛있게 먹었으면 되었습니다.

 

 

 

종이 틀에 넣은 채로 구우신 것 같아요.

그래도 그 빵에 완전히 달라붙는... 제가 싫어하는 그 아주 얇은 종이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카스테라 밑에 있는 그런 종이보다 더 얇은거 ㅋㅋ)

 

 

크기는 종이 틀과의 유격을 감안했을 때  약 15~16cm x 7~8cm x 5~7cm정도 될 것 같습니다.

 

 

꺼낼 때 깔끔하게 꺼내져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르기 전에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밤식빵이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비주얼!

 

 

 

밤이 윗면에 꽤 많아요.

전체적으로 막 바삭하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윗면은 꾸덕에 가까운 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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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

 

반으로 잘라 보았습니다.

으잉? 밤이 어디갔지?

 

 

한번 더 잘라보았습니다.

안쪽에는 밤이 많지는 않군요.

대부분 위쪽 토핑으로 올라간 느낌입니다.

 

 

 

그래도 아예 없진 않습니다.

그리고 밤 종류가 한 종류가 아닌 것 같더군요.

샛노란 쪽은 밤 다이스일거고, 다른 종류는 아마 밤조림으로 추정됩니다.

 

 

먹다보니 바닥 쪽에서 뭉친 밤 발견 ㅋㅋㅋ

 

 

황급히 뒤집어 보니 다른 바닥에서도 어느 정도 발견됐습니다.

그냥 고루 퍼지지 않았을 뿐인걸까?

 

밤은 꽤 달달합니다.

밤조림 쪽은 덜 단데, 밤 다이스 쪽이 약간 인공적인 단맛이 조금 났어요.

 

소보로

 

 

가루 타입의 소보로이고, 존재감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에요.

바삭한 타입은 아닙니다.

 

 

빵은 그냥 포슬포슬한 일반 빵이에요!

 

 

 

총평

가격 (7,000원)

요즘 밤식빵 가격들이 다 비싸지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저렴한 가격은 아니네요.

 

크기

크기는 무난한 것 같아요.

 

소보로

소보로는 가루소보로 형태로, 존재감이 잘 안 느껴지긴 합니다.

근데 윗면의 질감 자체가 바삭보단 꾸덕 방향이긴 해요.

 

빵은 결 없이 포슬포슬 평범한 느낌이었습니다.

 

밤조림과 밤 다이스를 섞어서 두 종류 넣은 건 조금 신기합니다. 보통은 하나로만 하던데.

밤 다이스에서 약간 인공적인 단맛이 조금 나서 살짝 아쉽!

 

아쉬운 점

밤이 두 종류가 들어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밤의 비중이나 소보로를 봤을 때 7천원의 값어치인가! 하면 약간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재구매 의사

잘 모르겠어요. 맛있긴 맛있는데, 7천원을 주고 또 살거냐! 하면 선뜻 대답은 못하겠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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