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구매 정보
1) 팡오레 : 3,800원
2) 순수마들렌 1호 : 5,000원
3) 애플파이 : 3,000원
4) 흑당찐빵 : 3,500원
5) 후르츠브롯 : 5,000원
6) 빵도넛 : 1,700원
구매 정보
일자 : 2023년 8월 27일
매장 :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
* 성심당은 매장 별 퀄리티가 균일하게 유지되는 편이므로 다른 지점에서 동일한 빵을 구매하셔도 비슷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뜬금없지만 성심당 롯백점 소금빵 나오는 시간입니다 ㅋㅋ
명란 바게트도 하나 사는 김에 찍었지만 한번 글 썼던 빵은 굳이 다시 적지 않기 때문에...... 패스했어요.
성심당 ] 토요빵, 순수롤, 명란 바게트, 잡곡창고 식빵
팡오레 : 3,800원
샛노란 빵 위에 하얀 설탕이 솔솔!
맛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뭔가 동글동글 귀엽고 예쁜 빵입니다.
크기는 소보로빵보다 좀 더 큰 정도!
이름은 팡오레라고 있어보이지만 그냥 설탕뿌린 옥수수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에 옥수수가 간간히 들어있긴 하지만 희박합니다.
근데 비주얼에 비해 생각보다 단맛이 거의 없어요. 위에 설탕도 확 달지는 않더군요.
이 날 먹은 빵 중에 가장 안 달았습니다.
순수마들렌 1호 : 5,000원
선물용으로 많이 산다는 순수마들렌입니다.
1호짜리 제일 작은 제품이 산처럼 쌓여 있길래 맛이 궁금해서 하나 집어봤어요.
상자가 선물하기 딱 좋은 느낌이긴 합니다.
1호는 한 상자에 4개가 들어 있군요.
모두 개별포장 되어 있습니다.
순수마들렌 1개의 칼로리는 154kcal라고 하네요.
칼로리 신경 안 쓰고 빵 먹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꺼내서 그릇에 담아 봤습니다.
아담한 크기입니다. 이것을 포장을 벗기면......
조금 더 아담해졌습니다.
포장 다 까면 생각보다 많이 작아지는 기분이에요.
맛은 그냥 아는 맛이긴 한데, 우유랑 먹으면 엄청 맛있을 것 같긴 합니다.
저 콩은 완두콩인것 같은데 크게 맛이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사실 왜 들어갔을까 싶기도 합니다.)
한 개에 1250원이라고 생각하면 아주 나쁜 건 아니지만......
단체로 선물할 일 있고 가격대가 맞으면 고려해 볼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그다지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그러기엔 성심당에 저렴하고 양 많고 맛있는 빵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그저 제 의견이지만 선물용으로 순수마들렌 큰 걸 사는 것보다는 보문산 메아리나 쌀米쉬폰 등 다른 걸 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튀소를 사가면 특색이라도 있지 이건 그냥 아는 맛이에요 ㅋㅋㅋ
애플파이 : 3,000원
이건 제가 고른 건 아니고 남편의 픽!
이거랑 상큼블루베리파이도 구매했는데, 상큼블루베리파이는 예전에 적었었으니 여기서는 굳이 소개하지 않았어요.
성심당 ] 크리미 튀소, 땡큐빵, 상큼블루베리파이, 플레인크로와상
처음엔 커스터드 크림만 보이길래 잘못 구매한 줄 알았는데, 사과 향이 중간에 확 치고 들어옵니다.
과육은 있기는 하지만 많지는 않아요.
간혹 씹히는 걸로 느껴지긴 하지만 육안으론 찾기 어렵습니다.
과육이 가득 씹히는 사과잼 스타일의 애플파이를 원하신다면 비추천이지만
애플파이 자체는 맛있었기 때문에 추천할만 합니다.
흑당찐빵 : 3,500원
뭔가 압도적으로 투박한 할매입맛 비주얼에 홀린 듯이 구매했습니다.
보이는 그대로 제법 으르신 취향의 맛입니다. 빵이 아주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담백한 편인데 은은하게 단 맛이
단 맛 정도가 저한테 정말 딱이었어요. ㅠㅠ
재구매 의사 100%입니다!
후르츠브롯 : 5,000원
식사빵 코너에 있는 빵입니다.
뭔가 이 코너에 있는 것 치고는 아담한 느낌이에요.
커팅된 채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제가 고른 건 아니고, 남편의 픽이에요.
저 혼자였으면 도전 안 해봤을 것 같았는데 덕분에 맛봤습니다.
건과일이 잔뜩 들어서 생각보다 과일향이 강하게 나요.
빵은 담백한데 건과일 피스들이 촘촘하게 들어차 있어서 맛이 비지 않습니다.
식사빵 코너에 있다고 담백한 보통 식사빵 생각하고 사면 생각보다 강한 건과일 맛에 놀라실 거에요.
특히 저 오렌지필이 꽤 맛있었어요.
건포도 느낌의 건과일을 극혐하신다면 비추천이지만 저는 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의도치 않게 맛봤지만 다음에 기회 된다면 재구매 해볼 생각이 있어요.
빵도넛 : 1,700원
이것도 제가 고른 건 아니고 남편의 픽 3번째!
그냥 도넛 맛입니다. 팥이 좀 더 맛있는 정도에요.
굳이 성심당까지 와서 구매할 필요는 없는 느낌입니다.
내용물은 제법 실하게 들었지만 그냥 아는 도넛 맛인 것으로......
'리뷰 : 맛도리들 > 성심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심당 ] 크리스마스 파네토네, 초코메론빵 / DCC점 리모델링 후 방문 후기 (1) | 2024.02.02 |
---|---|
성심당 ] 애플바질잠봉, 시월애무화과, 완두앙금빵 (1) | 2024.01.15 |
성심당 ] 야끼소바빵, 월넛브레드, 교황님의 치즈스콘, 쫄깃한 소보로, 전설의 팥빙수 (1) | 2023.12.20 |
성심당 ] 토요빵, 순수롤, 명란 바게트, 잡곡창고 식빵 (0) | 2023.08.06 |
성심당 ] 보문산 메아리, 쌀米쉬폰, 단팥빵, 레몬스콘, 맷돌로 갈은 통밀빵 (0) | 2023.06.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