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메이스튜디오 (토탈샵)
2. 헤어
1) 준비하기
- 원하는 스타일 사진 준비
- 촬영 순서 생각해 두기
2) 후기
3. 메이크업
1) 준비하기
- 내 메이크업 사진 준비하기
- 평소에 사용하는 제품들 들고 가기
2) 후기
2.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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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스튜디오 (토탈샵)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GbEchRek
스튜디오 촬영을 앞두고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웃는 것과 포즈 취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헤어 메이크업이었습니다.
워낙 아는 바가 거의 없다 보니 걱정이 많이 될 수밖에요.
그래서 촬영 전에 헤어 메이크업 관련해서도 서치를 제법 해보고 갔는데, 아래 준비 내용이 제법 유용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결과물도 마음에 들게 잘 나왔습니다.
헤어
준비하기
원하는 스타일 사진 준비
특히 메이처럼 토탈샵이라면 본인이 촬영하려는 스튜디오의 후기에서 캡처해 가면 더 좋겠죠!
촬영 순서 생각해 두기
촬영 후기에서도 적겠지만...... 원하는 배경 순서를 정해 가면 편한데 그때 헤어 순서도 고려하면 더 좋습니다.
알아둬야 할 것은, 머리를 한 번 묶고 나면 풀었을 때 원래대로 돌아오기가 어렵다 보니 포니테일이든 로우번이든 묶는 스타일이 가장 마지막이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로우번 머리로 꼭 찍고 싶은 배경이 있다면 복장 순서를 고려해서 적당히 후반부로 배치하는 게 좋겠죠?
후기
헤어 디자이너분께는 아래와 같이 요청드렸습니다.
평소엔 위에 가르마를 살짝 비대칭으로 하는 편이에요.
웨이브는 너무 위에서부터 보단 귀 아래정도부터 굵게 생겼으면 해요.
로우번은 본식 때 하게 될 것 같기도 해서 촬영 때는 하고 싶지 않아요.
처음엔 헤어 변형을 추가해야 하나 싶었는데 기본적으로 3가지 타입을 해주시더라고요.
길게 풀어 내린 머리, 반묶음, 포니테일 3가지로 진행했어요.
마지막 포니테일은 이모님께서 묶어 주셨지만 두 번째 반묶음은 처음에 해주신 헤어 디자이너분이 해주셨어요.
보통 웨딩 포니테일은 낮게 묶어서 우아한 이미지로 하는데, 저는 하이 포니테일을 꼭 해보고 싶어서 따로 요청드렸습니다.
중간 헤어 변형은 고데기나 이런 부분은 추가로 해주시진 않았습니다만,
앞머리를 다시 정리하고 다시 고정 스프레이를 뿌려 주시거나 포니테일 묶고 나서 앞머리와 원래 머리 사이에 숯이 적어 비어 보이는 부분은 헤어 디자이너 분께서 따로 손봐주셨어요.
헤어피스도 다른 곳에서는 10만 원정도라고 들은 것 같았는데 여기는 7만 원으로 여러 모로 조금씩 저렴했습니다.
머리숱이 좀 적어서 헤어피스를 추가하면 좋겠다고 하긴 하셨는데, 그냥 이대로 하겠다고 한 번 말씀드렸더니 이후로는 추가로 묻지 않으셨습니다.
메이크업
준비하기
내 메이크업 사진 준비하기
사진을 준비할 수 없다면 최소한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설명이라도 해야 합니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캐주얼한 옷을 즐겨 입고, 세련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은 정장 같은 옷을 즐겨 입듯이 메이크업도 사람의 인상에 따라서 스타일이 달라지게 마련이잖아요?
메이크업 아티스트분들도 현업에 계실 정도면 기술적인 바탕은 다 일정 이상 가지고 계신 분들입니다.
다만 이 분들은 저를 스튜디오 도착한 당일에 처음 보는 거죠.
게다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뚱-한 표정에 멍 때리고 있으면 저에 대해서 파악하시기 어려우실 겁니다.
때문에 내 스타일이라던지, 원하는 분위기를 설명드리지 않으면 이 분들도 보이는 대로 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평소 캐주얼한 복장을 즐겨 입고 장난스러운 이미지인데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다가 세련되고 성숙한 스타일로 메이크업을 해주시면 안 어울리겠죠?
평소에 본인이 메이크업을 많이 해서 사진을 많이 찍어 두었으면 그걸 보여드리면 참고가 많이 될 거고, 그런 게 없다면 말로만이라도 "나는 어떤 사람이고 메이크업을 받으면 이런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런 건 싫다" 하고 나에 대한 정보를 드리는 게 좋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는 제품들 들고 가기
해당 제품을 쓰지는 않더라도 내가 평소에 쓰는 컬러가 어떤 색인지 참고하시는데 약간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가져갔습니다.
색도 말로 설명하기는 굉장히 애매하고, 어느 제품 몇 호요~라고 말씀드려도 그분들도 다 외우고 계신 게 아니잖아요?
저는 다른 건 다 해주시고, 입술은 제가 원래 사용하던 제품으로 발라 주셨으며 촬영 도중 틈틈이 입술 색이 날아간다거나, 입술이 마른다거나 싶으면 제가 사용하던 제품의 옅은 컬러 립밤으로 보충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에 따라 예랑이 입술 색이 날아가기 시작하면 살짝살짝 컬러 립밤으로 보충해 주는데도 유용했습니다!
후기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께는 아래와 같이 말씀드렸습니다.
메이크업을 많이 안 하고 다니긴 하는데, 그래도 혹시 필요하실까 봐 하나 찍어 뒀어요.
(제가 화장한 사진을 기본카메라로 찍어둔 것을 준비했고 보여드렸습니다.)
평소에 캐주얼한 복장을 선호하고, 저희 이미지가 성숙하기보단 장난스러운 이미지가 강해요.
그래서 어른스러워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조금 어려 보이는 화장이 좋아요.
그리고 너무 강렬한 색으로 입술을 전체 다 칠하는 건 싫어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도 이렇게 원하는 바를 알려주시면 크게 도움이 된다고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메이크업 결과물도 아주 마음에 들게 나왔어요!
마치며
메이크업은 모자이크 때문에 보여드릴 수 없는 게 아쉽지만 헤어 3종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메이 수정본은 아니고, 셀렉 후 받아온 원본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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