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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맛도리들/맛도리들

경기 동두천 ] 나목 스모크밸리 : 텍사스 바베큐 플래터

by 달쿠리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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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나목 스모크밸리
   1) 이전 방문의 기록들
   2) 매장
   3) 메뉴
   4) 시그니쳐 플래터 4인 : 123,000원
2. 마치며

 

나목 스모크밸리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5L3oqMnt

 

나목 스모크밸리 : 네이버

방문자리뷰 752 · 블로그리뷰 350

m.place.naver.com

 

 

 

저번에 아부지 생신을 맞아 동두천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텍사스 바베큐를 좋아하시는 아부지를 위해 우연ing랑 나목 스모크밸리 두 군데를 후보로 선정했어요.

처음엔 우연을 예약해 두었는데, 전화로 그 날 영업이 어려울 것 같다고 연락을 주셔서 급하게 나목으로 변경했습니다.

 

나목은 지난 겨울에 남편이랑 둘이서 외식하러 와 본 적 있는 곳이라서 저희 부부에게는 재방문인 셈입니다.

 

 

이전 방문의 기록들

 

 

첫 방문때는 한겨울이라 야외에서 먹는다는 선택지는 아예 없었습니다.

상당히 추웠고, 옆 계곡은 꽁꽁 얼어 있었어요.

 

 

 

실내는 생각보다 세련되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고, 포근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날은 시그니쳐 2인 세트를 먹었습니다.

 

 

이 때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주셨던 머핀같은 케이크였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원래 카페도 하셨는데 지금은 안 하시고, 그래서 파는 메뉴가 아니라고 하셨던 것 같아요. (가물가물합니다...)

 

 

매장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아부지 생신파티 겸 다시 방문했습니다.

아부지가 이런 텍사스 바베큐 느낌을 좋아하셔서 저번 카우보이그릴도 그렇고 바베큐를 자주 찾게 되네요.

 

 

 

지난 방문때와는 달리 푸릇푸릇합니다.

저녁 시간에 방문하긴 했는데 낮이 길어서 그런지 사진은 낮처럼 찍혔네요.

 

 

이 날은 밖에 강아지를 데리고 온 가족도 있었습니다.

매장은 위에 소개한 대로고, 저번에는 못 봤던 곳도 있네요.

이번엔 야외에서도 식사가 가능했지만 모기한테 뜯길까봐 실내로 갔습니다.

 

 

빈백 좌석이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바베큐 좌석은 아닌 듯 하고, 잠시 사진찍거나 차 한잔 하는 용도같아요.

 

 

주문하고 기다리면 앞에 워머를 놓아 주십니다. (1차 때 찍은 사진입니다.)

이것 덕분에 식사 마칠 때까지 고기가 차갑게 식지 않아요.

 

 

메뉴

 

이번에도 시그니쳐 플래터로 주문했습니다.

5명이 방문했는데, 예약 시 메뉴 선택이 4인 플래터까지만 있길래 인원수 5명에 4인 플래터로 예약했는데 별 말씀 없으셨습니다.

그래도 예약하시게 되면 따로 물어보는 편이 좋으실지도.

 

참고로 메뉴에는 안 써있는데, 테이블오더로 주문 내리다 보면 단품 추가 메뉴도 있습니다.

 

< 단품 추가 메뉴 - 24년 6월 12일 기준 >
브리스킷 150g : 20,000원
스페어립 쿼터 250g : 18,000원
스페어립 하프 500g : 35,000원
베이컨 200g : 18,000원
풀드포크 150g : 15,000원
스모크 치킨봉 200g : 13,000원
비프립 350g : 75,000원 (품절 / 사전 문의 필요)

 

저희는 풀드포크와 소세지, 빵을 단품으로 추가했어요.

 

 

시그니쳐 플래터 4인 : 123,000원

 

 

 

메뉴는 플래터 위주라 고르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나머지 구성은 비슷하지만 시그니쳐 플래터에는 브리스킷이, 포크 플래터에는 스페어립이 들어갑니다.

소 양지인 브리스킷, 풀드포크, 닭날개, 수제 베이컨, 수제 소세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먹다보니 저희 가족은 의외로 메인인 브리스킷보다 다른 데 관심이 많네요...

저희 가족에게는 풀드포크와 소세지가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다음엔 다른 텍사스 바베큐 가게를 가게 되면 브리스킷 말고 포크 세트로 주문해도 될 것 같습니다.

 

모닝빵은 한 번 구워져서 나오는데 윤기가 엄청납니다.

버터를 발라서 구우신걸까요?

다만 추가 시 금액은 빵 한개라고 하기엔 천원씩이라... 좀 있는 편입니다.

 

 

 

치킨이나 베이컨은 예상이 되는 맛인데 소세지가 꽤 독특했습니다.

수제가 아닐 수 없는 그런 식감.

꼬들꼬들하다 싶을 만큼 식감이 탱탱하게 살아 있습니다.

 

지난 번 방문 때는 저한텐 엄청 맛있었지만 남편은 약간 기름져서 느끼하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하더군요.

 

 

 

사진으로 찍어 두진 않았지만, 운전 담당인 저와 오빠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맥주를 종류별로 주문했습니다.

캔에도 나목이라고 되어 있는 걸 보니 직접 만들어서 파시는 듯.

다만... 저는 커피나 맥주는 맛을 모르겠어서 만약 맛봤다고 하더라도 리뷰를 하긴 어려웠을 것 같네요.

 

마치며

 

맛있는 바베큐와 함께 아부지 생신 파티는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매장 돌아다녀 보니 테이블나 공간이 널찍하고 다인석도 많아서 모임 하기 좋아 보이더라고요.

동두천이나 포천 근방에 오시게 되면 한 번쯤 바베큐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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