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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맛도리들/맛도리들

서울 서초동 ] 매드포갈릭 - 강남삼성타운점

by 달쿠리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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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매드포갈릭 - 강남삼성타운점
   1) 매장
   2) 메뉴
         - 갈릭 스노윙 피자 : 26,900원
         - 골든 바질 부라타 피자 : 27,900원
         - 레몬 깔라마리 크림 리조또 : 26,900원
         - 알배추 & 갈릭 크럼블 로메스코 스테이크 : 49,800원
   3) 매드포갈릭 할인 팁
         - 프리미엄 패키지 구매
         - 매드포갈릭 이벤트
2. 마치며

 

매드포갈릭 - 강남삼성타운점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xVl3JTCr

 

매드포갈릭 강남삼성타운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465 · 블로그리뷰 506

m.place.naver.com

 

 

 

 

 

최근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청첩장을 나눠주려고 모임 자리를 가졌습니다.

다만 일정을 맞추다 보니 목요일 저녁에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한 명은 서대문역에서, 한 명은 상암에서, 한 명은 수원에서, 한 명은 신사동에서 오다 보니 온갖 버스가 지나가는 강남역 쪽이 모이기가 수월할 것 같더군요.

그리고 예전에 청첩장 모임을 고려해서 구매해 두었던 프리미엄 패키지의 매드포갈릭 4인 식사권을 사용했습니다.

 

매장

매드포갈릭은 어찌보면 아웃백 느낌과 비슷한 패밀리 레스토랑이에요.

한 때 베니건스, T.G.I 프라이데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패밀리 레스토랑을 선도했다면 매드포갈릭은 그 당시에는 매장 수가 적어 인지도는 약간 덜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아웃백과 더불어 지금까지 롱런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매드포갈릭은 대전 신세계 Art & Science점, 상암점, 강남삼성타운점 3군데를 가봤는데 여러 명이서 모임 하기에는 아웃백보다는 매드포갈릭이 더 좋아요.

제가 아웃백을 좋아해서 생일마다 아웃백에서 식사를 하지만 아웃백은 좌석도 좁은 곳이 많고 일반 좌석으로 가더라도 좀 바글바글 시끄럽다는 인상을 많이 받아서......

다만 아웃백의 부시맨 브레드와 스테이크가 좀 더 제 취향이라 못 놓고 있지요. 하핫

 

내부 좌석은 이런 느낌이에요.

목요일 늦은 저녁이라 좌석은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다인석이 많은 점이 눈에 띕니다.

 

참, 그리고 매드포갈릭 강남삼성타운점은 지하철 역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꽤 걸어가야 하고, 상당히 안쪽에 있어서 찾기 어려울 수 있어요.

쭉 안으로 들어오다 보면 에스컬레이터가 나오는데 에스컬레이터를 끼고돌면 바로 보였습니다.

 

메뉴

매드포갈릭 메뉴는 공식 사이트에 워낙 가격과 소개가 잘 나와 있어서 링크만 달아두겠습니다.

 

https://www.madforgarlic.com/menu

 

Mad for Garlic

내 옆의 이탈리아, 매드포갈릭

www.madforgarlic.com

 

저희는 4인 식사권이었기 때문에 각자 메뉴를 하나씩 고르기로 했는데, 한 명이 야근으로 오지 못하는 바람에 각자 메뉴를 한 개씩 주문하고 스테이크를 하나 주문하는 것으로 바꿨어요.

 

갈릭 스노윙 피자 : 26,900원

매드포갈릭의 시그니쳐 메뉴 중 하나입니다.

여기 피자는 전부 씬 피자 타입이에요.

피자를 가져오시고 위에 스노윙 치즈를 솔솔 뿌려 주십니다.

 

골든 바질 부라타 피자 : 27,900원

 

생 햄과 부라타 치즈가 올라간 피자입니다. 이건 제 픽이었어요.

예전에 회식 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햄과 토마토 토핑이 상큼 짭짤하니 정말 잘 어울려요.

사실 시그니쳐 메뉴인 갈릭 스노윙 피자보다 저는 이 쪽을 훨씬 선호합니다.

 

레몬 깔라마리 크림 리조또 : 26,900원

 

크림 리조또 위에 오징어와 레몬, 마늘쫑이 올라가 있습니다.

부드럽고 짭짤하면서도 마늘쫑이 상큼하니 정말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이 날 주문했던 메뉴 중에 대놓고 제 취향인 골든 바질 부라타 피자를 제외한 나머지 셋 중에서는 이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알배추 & 갈릭 크럼블 로메스코 스테이크 : 49,800원

철판에 나오다 보니 레어 취향인 저한테는 고기가 좀 아쉬웠지만 알배추 구이가 담백 달콤하니 맛있었어요.

(다른 두 친구는 레어파가 아니어서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거든요.)

다만 제 값 주고 먹을 생각은 안 들고, 이렇게 이벤트나 식사권을 이용할 경우에는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매드포갈릭 할인 팁

아무래도 가격이 제법 상당하죠?

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은 원래 제값내고 먹는 것이 아닌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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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패키지 구매

 

매년 2월쯤 판매하는 프리미엄 패키지를 구매하면 좋습니다.

레드, 골드, 블랙 3단계가 있었는데 저희는 레드로 구매했었어요.

이번에 써 보니 너무 좋아서 내년에도 판다면 재구매할 생각이 있습니다.

이 식사권은 선물하기도 가능해요. (단, 사용하려면 받는 사람도 어플을 깔아야 합니다.)

 

또한, 식사권을 사용할 때 고를 수 있는 메뉴 별로 약간씩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가장 베스트는 자기가 먹고 싶은 것 먹는 거지만......

선택지 중 가장 비싼 메뉴를 고른다고 해도 추가 금액을 내지는 않으므로 가장 비싼 걸 고르는 게 이득이겠죠!

 

매드포갈릭 이벤트

회사 회식비로는 프리미엄 패키지를 구매할 수 없죠......

그래서 저희는 상암점에서 회식할 때 이벤트를 잘 보고 있다가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하는 매드데이 이벤트를 가끔 이용했습니다.

스테이크 외의 메뉴는 8000~10000원, 스테이크는 10000~20000원 선에서 먹을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벤트에 따라서 간혹 파스타나 피자 주문 시 1+1이었나...... 50% 할인이었나...... 이렇게 가능한 경우도 있었어요.

첫 번째 수요일 파스타 데이, 세 번째 수요일 피자데이 이런 식인 것 같습니다.

정확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를 확인해 봐야겠지만요.

 

혹은 내 맘대로 세트라고 N인 식사권처럼 메뉴를 직접 골라 구성해서 할인을 받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매드포갈릭은 제휴 카드 할인은 크지 않지만 멤버십 이벤트가 상당히 좋게 나오는 느낌이에요.

 

 

마치며

깔끔한 매장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수다 떨면서 청첩장 모임을 마쳤습니다!

야근하느라 늦게 온 친구에게는 피자를 반 판씩 남겨서 하프 앤 하프처럼 포장해서 들려 보냈습니다.

청첩장 모임 하기에도 가격대도 적당하고, 매장도 넓고 다인석이 많아 이야기하기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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